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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남 효인성진흥본부, 창립 10주년 기념식 열어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 효인성진흥본부(회장 유철식)는 22일 하남농협 대강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하모니효도 가족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장 및 시의원, 유철식 회장과 조성윤·김평일 상임고문, 김영범 하남농협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제1회 하남시 하모니효도 가족상도 시상했다. 올해 처음 제정한 하남시 하모니효도 가족상은 지역에서 효를 실천하며 귀감이 되는 4쌍의 부부를 선정해 시상했다. 영예의 1회 수상자는 ▲김형준·이지영 부부 ▲이명수·임수연 부부 ▲최상섭·이인숙 부부 ▲석진부·이경희 부부이다. 유철식 회장은 “세대 간의 통합을 위해 하모니 효, 즉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가 어울리는 효로 재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매년 유치원과 청소년들에게 효 인성교육을 실시해 하남시에 효문화가 널리 퍼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효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가치관이고, 우리 민족도 효를 행동양식의 근간으로 삼아 공동체를 지탱할 수 있었다”며 “하남시도 효인성진흥본부와 함께 효 문화 확대를 위해 노력하면서 효를 통해 각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이어나가 더 단단해진 하남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인성진흥본부는 2011년 2월 설립해 지금까지 370여명의 효인성지도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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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첫 아기 수달 탄생” 서울시설공단, 12일부터 '아기수달 이름 짓기' 온라인 이벤트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유라시아수달 쌍둥이가 지난 6월 24일 태어났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역사상 처음 있는 경사다. 유라시아수달은 국내에서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과거에는 이북 지방 산간 하천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최근 환경 문제 등으로 개체 수가 줄며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됐다. 일본에서는 이미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기 수달을 출산한 부모 수달은 ‘수돌’(수컷)과 ‘달순’(암컷)으로, 2022년 말 대전과 충남 부여에서 생후 1개월도 채 되지 않은 채 발견되어 2024년 6월,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기증된 바 있다. 공단은 수달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자연 서식지에 가까운 생태형 수달사를 조성해 서식 환경을 마련해왔다. 이번 아기 수달 탄생은 체계적인 관리가 뒷받침 된다면 도심형 동물원에서도 멸종위기종의 보전과 생명 탄생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쌍둥이 아기 수달은 바다동물관 내 수달사에서 어미 ‘달순’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 「2025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개막식」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8월 7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서울교육의 미래를 향한 제도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현직 교사들의 수업 사례 발표와 시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초‧중등 교원, 학부모, 교대 및 사범대 재학생 등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해 AI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는 자리였다. 특히, 행사장에는 총 95개의 운영 부스와 30개의 실습 연수 과정이 마련되었는데, 이를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의 수업, VR‧AR 기반 실감형 콘텐츠, 음악‧미술 등 예술 교과와의 디지털 융합 수업 등 AI를 활용한 여러 창의적인 교육방법들이 제시되었다. 박상혁 위원장은 축사에서 “현재 교육현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교육의 흐름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AI와 디지털 환경에 종속되지 않고, 이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