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0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하남시 14개 동, 김장행사 마무리… 김상호 하남시장 “소외이웃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 자원봉사자 여러분, 소외이웃을 위해 김장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상호 하남시장이 관내 14개 동에서 열린 올해 김장나눔 행사를 마치며 참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하남시는 10월 18일 춘궁동에서 시작해 이달 19일 초이동과 덕풍1동을 마지막으로 14개 동의 김장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장행사에는 새마을 회원들과 통장단,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서 일손을 보탰다. 14개 동에서 담근 김장은 모두 합쳐 7750포기에 달한다. 김 시장은 “농민들이 한 해 동안 정성껏 기른 배추로 만드는 김치는 저절로 맛있어지지 않는다”며 “어려운 이웃과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에 참여해 준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수고로운 손길이 있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장봉사에서 빛나지는 않지만 제일 중요한 일을 하는 분들이 하루 전날 모여 김장배추를 절이고, 무를 채썰어 다음 날 사용할 김칫소를 만드는 분들이다”며 “각 동에서 누가 보지 않아도 먼저 나서서 묵묵히 작업을 해주신 분들 덕분에 다음 날 김칫소를 넣는 사람들이 한결 수월하게 김장을 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 시장은 “환경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어서 기후위기에 대비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활동하시는 시민 여러분이 계셔서 우리가 있다”며 “배추 절이기부터 배추 속넣기, 배달까지의 따뜻한 마음을 소중하게 기억하고 하남시도 복지행정에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첫 아기 수달 탄생” 서울시설공단, 12일부터 '아기수달 이름 짓기' 온라인 이벤트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유라시아수달 쌍둥이가 지난 6월 24일 태어났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역사상 처음 있는 경사다. 유라시아수달은 국내에서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과거에는 이북 지방 산간 하천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최근 환경 문제 등으로 개체 수가 줄며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됐다. 일본에서는 이미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기 수달을 출산한 부모 수달은 ‘수돌’(수컷)과 ‘달순’(암컷)으로, 2022년 말 대전과 충남 부여에서 생후 1개월도 채 되지 않은 채 발견되어 2024년 6월,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기증된 바 있다. 공단은 수달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자연 서식지에 가까운 생태형 수달사를 조성해 서식 환경을 마련해왔다. 이번 아기 수달 탄생은 체계적인 관리가 뒷받침 된다면 도심형 동물원에서도 멸종위기종의 보전과 생명 탄생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쌍둥이 아기 수달은 바다동물관 내 수달사에서 어미 ‘달순’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 「2025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개막식」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8월 7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서울교육의 미래를 향한 제도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현직 교사들의 수업 사례 발표와 시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초‧중등 교원, 학부모, 교대 및 사범대 재학생 등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해 AI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는 자리였다. 특히, 행사장에는 총 95개의 운영 부스와 30개의 실습 연수 과정이 마련되었는데, 이를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의 수업, VR‧AR 기반 실감형 콘텐츠, 음악‧미술 등 예술 교과와의 디지털 융합 수업 등 AI를 활용한 여러 창의적인 교육방법들이 제시되었다. 박상혁 위원장은 축사에서 “현재 교육현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교육의 흐름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AI와 디지털 환경에 종속되지 않고, 이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