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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임실군, 도인천 생태하천 신규사업 최종 확정

전라북도 유일 균특이양사업 선정, 사업비 75억원 확보…2026년 준공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임실군 도인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전라북도 유일의 균형발전특별회계(균특) 이양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군은 성수면 도인리를 따라 흐르는 지방하천인 도인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전라북도 균특이양 신규사업으로 확정, 총사업비 75억원(도비 37.5, 군비 37.5)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026년까지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인천 3.4km 구간을 생태여울과 생태수로, 생태호안, 서식공간 등을 조성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도인천은 다양한 생태계 생물의 종적 연결성을 회복하고, 수생태계를 복원하여 생물의 다양성이 풍부한 하천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번 사업비 확보를 위해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진행해 왔다.

 

 

앞으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내실 있게 준비하여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하천을 조성할 방침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인근 주민들은 물론 임실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생태체험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오염된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하천 정비로 훼손된 생물서식처를 복원하여 수생태계 건강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남다른 노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 지난 2018년에는 옥정호 생태하천이 환경부 우수사례로 선정된 데 이어 2019년에는 평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환경부 신규사업으로 확정되면서 총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

 

 

평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덕치면 가곡리 섬진강 합류지점부터 상류 2.0km 구간에 생태여울, 생태수로, 생태호안, 완충수림대 등을 설치 중이며, 2022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심 민 군수는“옥정호와 평지천에 이어 도인천 사업까지 마무리되면 깨끗한 물이 흐르고 사람과 함께 어우러지는 친근한 하천으로 많은 탐방객들의 큰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하천을 하루빨리 주민들의 품에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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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