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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구로구, 안전 귀가 돕는 ‘스마트 보안등’ 설치

1인 가구 밀집지역 중심 … 내년 초까지 350곳 구축 예정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어두운 밤, 위험할 때 가로등이 깜빡 깜빡!”

 

 

구로구가 안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한다.

 

 

구로구는 “홀로 사는 가구가 범죄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스마트 보안등’ 설치 사업을 내년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는 1인 가구 등 소규모 가구가 밀집돼 있는 구로2동 일대 350곳이다.

 

 

‘스마트 보안등’은 근거리무선통신망 기반의 IoT(사물인터넷) 신호기가 부착된 LED 보안등으로 서울시 ‘안심이 앱’과 연계해 주민에게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앱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흔들면 안심이 앱의 ‘긴급신고’와 연결돼 구로통합운영센터와 관할 지구대 경찰관에게 즉시 연락된다. 또한 깜빡이는 ‘스마트 보안등’을 보고 경찰은 물론 주변 행인들도 위험 상황이 발생한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안전 귀가를 돕는 스마트 보안등 사업을 통해 늦은 시간 골목길을 통행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구로구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심야(오후 9시∼익일 오전 2시 30분)에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순찰하는 ‘안심마을 보안관’을 운영 중이다. 또한 구로역, 신도림역 등 관내 7개 전철역 부근을 중심으로 여성과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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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