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수돗물 단수 피해 보상금 2억2,500만원 잠정 확정

보상신청 1,203건 중 1,122건 보상 결정…이의제기 등 절차 진행 후 12월초 지급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수돗물 단수 피해 보상금이 잠정 확정됐다.

 

 

춘천시정부가 지난 7월 발생한 ‘수돗물 단수피해’ 사태로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보상금 총 2억2,500여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수돗물 단수사고 피해보상 심의위원회를 통해 항목별 보상기준과 보상금을 확정했다.

 

 

또한 합리적인 보상을 위해 인천 및 광주광역시 등 유사 피해 지역의 사례를 참고하여 이를 반영했다.

 

 

특히 소상공인 영업손실보상은 업종 및 규모에 따른 정확한 피해를 파악하고 보상하기 위해 전문손해사정기관을 통해 손실금액을 산출했다.

 

 

보상금은 개인별 보상금을 이의제기 등 절차를 거쳐 12월 초 지급된다.

 

 

시정부에 따르면 지난 8~9월 2차례에 걸쳐 총 4억7천130만원 상당의 보상신청 1,203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간이영수증을 제출하는 등 증빙서류가 미비한 81건은 보상심의에서 제외했다.

 

 

확정된 보상항목은 생수 구입비, 정수기 필터 교체비, 의료비, 소상공인 영업손실 등이다.

 

 

시정부는 보상 신청자에게 산정된 금액을 개별 통지하고 보상금액에 이의가 있는 경우는 오는 24일부터 12월7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이의신청에 대한 재심의를 한 뒤 보상금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조남훈 수도운영과장은 “수돗물 사고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시민들을 위해 생수와 필터교체비 등 합리적인 실비보상 기준을 적용해 사회통념 범위 안에서 피해보상금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