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은 기상악화와 기온 저하 등에 따른 계절적 위험요인과 운항자의 부주의·정비불량 등의 인적 요인을 사전 점검하며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현장 순찰‧계도 등 운항질서 확립과 선제적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도 강화 할 계획이다.
또한 도선(6척)과 선착장(15개소) 등에 소방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겨울철 화기취급 및 난방기구 관련 위해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지적사항 개선조치와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통해 도선 이용 승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도선 안전점검과 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해양 종사자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승객들도 다중이용선박과 시설 이용 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