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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교육청, 특성화고 학점제 운영 성과 공유

직업계고 교원 100여 명 참석... 연구·선도학교 사례 발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 경남관광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36개교(직업과정 운영 일반고 2개교 포함) 교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운영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특성화고 34개교의 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운영 결과를 공유하여 2022년 전면 도입되는 특성화고 학점제 적용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했다.

 

 

경남교육청은 2018년부터 학점제 연구학교를 운영하였으며, 올해에는 34개교 모두 연구학교 또는 선도학교를 운영했다.

 

 

교사들의 다과목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부전공 자격 취득 연수, 드론 및 소방방제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연수를 운영했으며, 학점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향상시키기 위해 원격 직무연수도 지원했다.

 

 

그리고, 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면 이동 수업에 필요한 학생 거점 공간인 홈베이스와 학습카페 구축을 위해 22개교를 지원했다.

 

 

직업계고에서 학점제는 △학과내 세부전공 코스형 △학과간 타학과 융합형 △부전공 이수형 △학교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 밖 연계형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될 수 있다.

 

 

운영사례 공유시간에는 공업・상업・농업의 3개 계열로 나누어서 사례를 발표하고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실질적인 절차 사례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처음으로 선도학교를 운영한 경남항공고 화승의 교사는 “우수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이 획일화된 교육과정이 아니라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 자신의 소질을 계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학습경험을 제공하여 학습‧일‧삶이 조화로운 미래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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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