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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14일간 행정사무감사 종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듣고 교육정책 반영 촉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1월 9일 경상북도교육청 본청 감사를 시작으로 5개 직속기관, 11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11월 22일 교육청 본청 보충감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했다.

 

 

경상북도교육청 본청 감사에서는 4시간 근무에 연봉 1억이 넘는 원로교사관련 대책 마련할 것, 성고충심의위원회의 2차 가해에 대한 예방과 심의위원회 전문인력 확충,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시 교육수요자 의견 반영할 것, 신설학교 설립규모 산정에 정확성 기할 것, 자체감사 지적사항 반복되지 않도록 방안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추가지정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확보할 것, 무궁화 동산 조성사업 확대할 것, 정서·인성교육 중요성 강조, 명예퇴직 후 기간제 교사로의 재취업 문제 지적, 학교폭력에 대한 방안 강구, 학교운영비 단가 산출표 수정 검토, 공기청정기 월임대료 자체기준 통일할 것, 기간제교사 채용 비율을 낮출 것, 사립유치원에 대한 관리·감독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인건비 추계를 정확히 할 것, 교직원 성범죄 사건 관련하여 체계적·적극적인 관리체제 마련과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등 교육청에 대한 다양한 지적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진 직속기관에 대한 감사에서는 지역 특성과 시대변화에 맞는 역할을 특별히 강조하면서 도서관운영위원회 운영횟수를 증가하여 내실있는 운영 요구, 콘텐츠개발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 연수원과 연구원 프로그램 중복되지 않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찾아가는 책배달서비스 보완, 독도관련 서적 구비,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연수 신설, 지역민을 위한 도서관 운영과 복합문화공간 조성할 것, 외부강사 비율을 높여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할 것, 외부평가시스템 도입 등에 대해 다양한 지적과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는 타지역업체와 수의계약 과다, 코로나로 인한 교육활동 이월예산 과다, 기초학력부진 학생 지원, 인성교육 예산 부족, 역사교육 강화, 교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추진,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 강화, 사립유치원 회계부정에 따른 환수 문제, 초등돌봄 인력 및 시설 확충, 예산이월 대책 강구, 원격수업 인프라 구축, 최근 요소수 부족에 대해 철저하게 사전 준비할 것 등 다양한 지적과 대책마련을 강조했다.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지역의 중학교를 방문하여 공동조리교의 시설현황과 수범사례를 파악하는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며, 조현일 위원장(경산, 국민의힘)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분야에 대하여 향후 집행부의 철저한 보완과 개선으로 도민의 복리증진과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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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