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경주시, 남산 명예 산불감시단 발대식 개최

남산 산림계와 내남 산림계, 노곡 산림계 등 회원 39명 명예산불감시단 위촉, 감시단 단장은 남산 산림계 임훈혁 씨 위촉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주시는 22일 국립공원 남산지구 통일전 주차장에서 ‘남산 명예 산불 감시단’ 발대식을 열었다.

 

 

시는 남산 산림계와 내남 산림계, 노곡 산림계 등 회원 39명을 명예산불감시단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감시단 단장은 남산 산림계의 임훈혁 씨가 맡기로 했다.

 

 

남산 명예 산불감시단의 결성 배경은 남산 일대에 거주하는 3개 산림계가 남산 보호에 기여할 방법을 찾고 있던 가운데, 경주시 산림조합이 이 뜻깊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주시와 함께 산불감시단 구성을 추진하게 됐다.

 

 

산불감시단은 경주시와 경주시산림조합으로부터 등짐펌프와 갈퀴 등 산불진화장비, 모자와 감시복 등 산불예방 활동 물품을 지급받아 산불위법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남산 지리에 밝아 유사시 초동 진화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덕 경주시 산림조합장은 “산림경영지도·금융사업 등을 시행하는 우리 조합은 최근 경주하늘수목장림을 개장해 산주와 임업인, 조합원의 이익 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산불감시단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영 경주시 산림경영과장은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예방과 홍보의 중요성이 크다”며, “산불감시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