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동명동 관내에서 차량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골목이나 시야 확보가 필요한 장소를 중심으로 도로반사경 20개소와 차선 규제봉 5개소를 설치한다.
반사경 설치는 통장들에게 27곳의 장소를 사전 신청받은 후 ㈜세연이엔에스에서 현장을 방문해 교통량 등 적합 여부를 파악해 최종 선정됐다.
김혜란 동장은 “그동안 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던 골목길 위주로 반사경 등 교통시설물을 설치했다”면서 “보행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 등 안전사고 없는 동명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동은 주민협의체, 안전지킴이 실천단 구성을 통한 주민안전 역량 강화와 취약지역 안전시설 설치로 안전문화 정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 광주광역시 안전마을’에 선정된 바 있으며, ㈜세연이엔에스는 광주지역 교통안전시설물 전문업체로 광주광역시와 ‘광주 안전도시 조성’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안전마을, 안전학교로 선정된 대상지에 안전시설물 설치 및 컨설팅, AS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