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거창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권역별 방문접종 실시

‘고령층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접종팀 구성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추가접종 대상군 중 추가접종 시기가 도래됐으나, 거동 및 이동수단 이용이 불편한 면지역의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권역별로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인근 군에서 75세 이상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고 가장 빠른 접종 대상군인 75세 이상 어르신이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특히 접종대상자가 고령인 만큼 자차 소유자가 드물고 대중교통 또한 운행시간이 제한적이어서 차량도 함께 지원된다.

 

 

고령층은 면역형성이 어렵고,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므로 추가접종을 실시하면 백신의 예방효과를 유지하고 중증·사망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의 증가에 따른 대책으로 추가접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거창군 보건소 방문접종팀은 12월 1일 주상면을 시작으로 권역별 면사무소 또는 복지회관 등에서 실시하며 의사와 간호사, 행정요원, 이송지원으로 구성된다. 또한, 일정별로 면지역을 직접 방문하며 장소가 협소한 지역은 보건소 코로나19 소형 예방접종센터에서도 접종팀을 운영한다.

 

 

접종 대상자는 접종 후 4개월이 경과한 75세 이상 어르신 3,248명이 신청을 했으며, 추가로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들은 해당 면사무소나 거창군 보건소를 통하여 추가 신청도 가능하다.

 

 

거창읍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은 비교적 접근이 쉬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진행하고 면지역의 주민 또한 찾아가는 방문접종팀과 일정이 맞지 않을 경우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상시 접종이 가능하다. 추가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접종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감소되므로 추가접종이 중요한 만큼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된 만큼 코로나19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군은 접종을 원하는 모든 군민들이 안전하게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