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전남도, 인권작품 공모 우수작 홍보자료 활용

아동․여성․장애인․노인 등 약자 인권문제 표현한 18개 선정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가 인권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2021 인권작품 공모전에서 아동과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문제를 잘 표현한 작품 18개를 우수작으로 선정해 인권 홍보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1 인권작품 공모전은 인권의 가치와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 인권 감수성 향상을 주제로 ‘인권 동영상’, ‘인권 포스터’, 2개 분야 3개 부문으로 진행했다.

 

 

지난 10월 15일까지 한 달여간 전남,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총 40여 점의 작품을 접수해 18개 우수 작품을 뽑았다.

 

 

공모전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이 인권 가치 지향성, 창의성, 작품성,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했다.

 

 

동영상 분야 최우수상은 충남 공주시의 최미성 씨가 수상 영예를 안았다. 최 씨는 ‘노인 인권-우리도 언젠가’ 작품을 통해 노인 인권에 관한 내용을 샌드아트로 표현했다. 노인 빈곤, 고독사, 자살, 학대 등 사회적 약자인 노인 인권에 대해 생각하고 좀 더 노인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내용을 담았다.

 

 

포스터 분야 최우수상은 아동·청소년부의 경우 임은영, 차지민(부산 대덕여고) 학생이 ‘인권에게 피라미드는 없다’ 작품으로 수상했다. 나와 우리는 같은 사람으로서 서로의 인격체를 존중해야 하는 평등한 사람임을 표현했다. 일반부는 윤소연(서울시 강남구) 씨가 ‘갑&칼’ 작품을 통해 모두의 인권은 동등하게 존중받아야 하고 인권을 침해하는 갑질과 이러한 사회문제는 사라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표현해 수상 기쁨을 안았다.

 

 

수상작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2월 열리는 제3회 도민 인권문화증진 행사에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전시할 계획이다. 또 각종 인권 홍보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애숙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출품작이 아동·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차별 등 다양한 분야 인권 문제를 잘 표현하고 있어 인권 존중 문화를 넓히는 좋은 홍보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인권의 땅 전남 실현을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