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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한복문화지역거점 전시

“신용구의 설치 미술 '색을 품다. 잇다. 꿈.'”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남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가 함께하는 2021 한복문화 지역거점 사업의 일환으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11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용구의 '색을 품다. 잇다. 꿈.'”을 전시한다고 알렸다.

 

 

세계적인 이미지 퍼포먼스 아티스트인 신용구의 '색을 품다. 잇다. 꿈.'은 한복의 조형이 아닌 색(色)이 주는 설득력을 시각적으로 보여 주기 위한 작품이다.

 

 

한복의 주재료인 모시로 만든 60여 송이의 대형 꽃들이 설치되는데, 그 중 한 송이는 남원의 청소년들이 직접 천연염색을 하고 바느질까지 하여 그 의미를 더한다.

 

 

남원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사진 맛집’이라고 불리는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 이 작품이 설치되면 또 하나의 포토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작가는 “한복의 주재료였던 모시로 만든 붉은 꽃은 생명과 존재의 이유를 상징한다. 사람들이 겨울에 핀 붉은 꽃 속을 거닐 때 비로소 작품이 완성된다”고 작품 제작 의도를 설명하였다.

 

 

이번 전시와 연계한 신용구의 이미지 퍼포먼스 공연 '꿈의 조각들을 모으다'는 27일 오후 2시에 미술관 야외 수중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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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