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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옹진군, '반짝 반짝 옹가네'영흥면 빨래방 운영 스타트

“위드 코로나 시대, 이웃과 안전하게”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가까이 중단되었던 옹진군자원봉사센터 환경개선사업인 “반짝 반짝 옹가네”빨래방 운영을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맞춰 지난 17일부터 영흥면 소비자교육중앙회 옹진군지회봉사단의 참여로 지역 내 취약계층가구 25세대의 이불빨래 등 대형세탁물을 주1회씩 순차적으로 수거해 세탁 후 전달하는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빨래방 봉사 프로그램의 안전하고 준비된 활동을 위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의 유행 상황을 관찰하면서 우선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를 봉사자로 구성하고 봉사현장의 안전을 위해 사전 교육을 실시하여 발열체크 및 빨래방 출입자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사용 등 위생관리와 수혜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한 세탁물 수거·전달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봉사활동에 임하도록 지도 관리하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묵혀 있었던 이불빨래 등을 깨끗하게 세탁해 전달받은 수혜자는 만족감과 고마움을 표시하였고, 빨래방 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그동안 멈췄던 봉사활동 재개에 보람과 뿌듯함을 느끼며 서로 안부도 확인하는 등 정서적인 교류를 통해 코로나 우울증을 해소할 기회가 생겼음에 큰 의미를 두며 앞으로도 방역안전을 지키면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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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