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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세계양궁연맹 실사단, 광주 대회 준비 ‘호평’

토마 오베 세계양궁연맹 실사단 대표, 실사 마치고 22일 떠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세계양궁연맹(WA) 방문실사단과 대한양궁협회 주요관계자가 지난 21~22일 현지실사일정을 마치고 22일 오후 광주를 떠났다.

 

 

토마 오베 실사단 대표는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경쟁도시인 마드리드시에 대한 정보와 광주시에 대한 구체적인 실사 평가결과에 대해서는 말은 아꼈으나 전반적인 준비 상태에 대해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특히 예선경기장으로 사용될 광주국제양궁장은 21일에 이어 22일에도 두 차례나 방문해 경기장 뿐 아니라 시설내부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세계양궁연맹이 요구하는 미디어존, 심판실, 조직위 사무실 등을 배치하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결승장 후보지로는 월드컵경기장보다 5·18민주광장이 개최도시의 특성을 보여 줄 수 있는 의미와 역사성을 고려할 때 좋은 장소라고 했으며, 결승전 경기장과 연습 경기장 설치 공간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또 대회기간 중 총회 장소로 사용될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주변 호텔도 꼼꼼히 살펴보고 만족해 했다.

 

 

특히 2015광주U대회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치룬 도시로서 광주시의 대회 유치 준비상황과 대회개최 역량, 시민들의 대회 유치 열망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했다.

 

 

다만 출전 선수가 많은 미국, 유럽 등지에서 광주까지 직항로가 없어 이동 시간이 걸리는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광주시는 2015하계U대회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에서도 별도 수송버스 운행 및 KTX 등을 통해 선수들의 불편함 없이 대회를 완벽히 치뤄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토마 오베 실사단 대표는 세계양궁연맹은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엘리트 선수권대회를 넘어서 궁극적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스포츠 축제, 양궁인구의 저변 확대될 수 있는 대회 레거시에 큰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번 토마 오베 실사단 대표가 언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보완해 세계양궁연맹 측에 추가자료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세계양궁연맹 실사단에게 광주는 2025세계양궁선수권 대회를 완벽하게 치룰 수 있다는 확실한 인상을 심어 주었다”며 “다음 달 초 세계양궁연맹 집행위원회 최종 결정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관련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지는 12월 초 비공개로 세계양궁연맹 집행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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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