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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철원군 상수도계량기 미검침 등 오류 발견 … 요금 누락분 징수

“주민불편 송구” 재발방지 자동화 시스템 도입 및 자체 점검 실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철원군이 상수도계량기 미검침 등 오류를 발견하고 상수도 요금 누락분을 징수한다. 또 상수도 요금 검침 과정에서 비위 사실이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3일 철원군에 따르면 철원군 상하수도사업소가 올해 상반기 상수도 현대화사업 중 검침량과 실제 사용량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발견하고,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사용 계량기 등 오류를 확인했다.

 

 

이에 철원군은 미사용 계량기 등 검침업무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에 대해 해당 수도사용자를 대상으로 개별방문 등을 통해 사전안내하고,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요금 누락분 금액을 확정해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철원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오류 재발 방지대책으로 검침 곤란 구역에 대해 무선 원격검침시스템을 추가 설치하는 등 자동화 시스템을 확대하고, 지역별 무작위 표준지를 선정 후 정기적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서구 철원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주민들께 불편을 끼쳐 송구스럽다. 오류가 있었던 누락분 요금 징수 등에 대해서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분납 등 세부사항을 개별 방문해 설명할 예정”이라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부과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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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