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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동구,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多讀茶篤) 고덕점 개관

책(讀)과 차(茶)를 매개로 사람이 만나는‘강동형 복합문화공간’4호점 개소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2일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多讀茶篤) 고덕점’ 개관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다독다독 고덕점’은 강동구가 네 번째로 선보이는 북카페도서관이며, 앞서 구는 작년 9월 길동사거리에 개관한 1호점을 시작으로 하여 올해 상반기 고분다리전통시장 내에 2호점, 구천면로에 3호점을 개관했다.

 

 

이와 함께 11월 말에는 암사종합시장 내에 5호점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길동에 6호점을 설계 중에 있다.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多讀茶篤)’은 이름처럼 책과 차를 매개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는 ‘강동형 복합문화공간’이다. 조용한 분위기의 도서관과는 다르게 ‘다독다독’은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눠도 되고, 책을 읽지 않고 편히 쉴 수도 있다.

 

 

다독다독 고덕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층으로 조성하여 유아·초등도서부터 일반도서까지 층별로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도서 6,000여 권이 배치되어 있다.

 

 

지하 1층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실로 배치했다. 지상 1층은 안내 및 독서 데크로 독서 외에도 차 한 잔 할 수 있는 테이블들이 배치되어 있다. 2층은 아동 및 청소년 도서를 집중 배치하고, 가족이 같은 공간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3층은 일반도서를 배치하고,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파라운지 등이 있다.

 

 

또한 ‘다독다독 고덕점’은 개관 후 첫 주말인 11월 28일(일), 가족 관람객 20팀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아 ‘그림자극’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개발하여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강동형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에 개관하는 다독다독 고덕점은 주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주택가, 학교가 위치하여 많은 주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는 앞으로도 구민의 문화 향유 기반 조성을 위해 강동구 곳곳에 만드는 북카페도서관부터 다양한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건립 사업들을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독다독 고덕점’의 운영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이다.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문화예술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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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