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산림사업장에서 나온 벌채임산물을 수집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난방용 땔감을 공급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고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도를 높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등 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에 이날 청정환경사업소 임목저장소에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30여 가구에 11월 말까지 가구당 3톤씩 총 90여 톤의 땔감이 공급된다. 군은 2015년부터 지난 해까지 6년 동안 190여 가구에 총 550톤의 땔감(장작)을 공급한바 있다.
김종선 산림녹지과장은 “사랑의 땔감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와 고유가 대란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 주민들에게 온기를 불어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