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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완도해경, 국민안전 수호 위해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 계획 수립

전체 해양사고 중 27% 동절기 발생, 사망·실종 비율도 높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1년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발생 동절기 해양사고 선박은 총 120척으로 전체 해양사고 선박 444척 중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망·실종자도 6명으로 3년간 사고인원 15명 중 40%를 차지,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선 사고가 82척으로 전체사고의 68.3%를 차지했으며, 운항부주의와 정비불량 등 주로 인적요인(87.5%)에 의해 발생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내년 2월 28일까지를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기간으로 지정하여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추진사항은 ▲긴급구조 즉응태세 유지를 위한 훈련, 사고다발해역 집중관리 등 사전 대비태세 유지 ▲기상악화 시 선박 출항통제 및 조기피항 조치 ▲고위험 선박과 해양시설 등 정박선박 안전관리 강화 ▲ 항포구, 해안가 위험지역 사전 점검과 파출장소 예방순찰 강화 등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겨울철은 잦은 기상악화로 인해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며 "안전불감증 등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안전운항 및 장비점검에 대한 해양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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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