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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려산을 울리는 창원시 향토 소리의 깊고 진한 맛

 

 

창원시,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광려산숯일소리 공개공연 개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4일 광려산숯일소리 전수관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광려산숯일소리 전승 공개공연을 개최했다. 광려산숯일소리는 숯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불렀던 애환의 공통작업 노동요로 2017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43호로 지정되었다. 소리 보유자 정채남을 중심으로 한 광려산숯일소리 보존회는 활발한 전수교육 활동과 꾸준한 공개공연 개최로 전통 문화유산 계승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 날 열린 공개행사는 음력 5월 5일 단오(6월 14일)를 맞이해 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먼저 보존회원들의 풍물놀이, 판소리로 신명을 돋우고 내서 지역의 대표적 향토 문화유산인 정자소리(모내기 노동요)를 시연했다. 그리고 광려산 선령에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본 공연에서는 숯을 생산하는 과정을 알 수 있는 숯굴터 부정풀이와 터다지 망께소리, 어산영소리, 목도소리 등 광려산숯일소리 여섯마당을 선보였다. 정숙이 문화유산육성과장은 ‘소중한 지역 문화유산의 전승을 위해 애써주시는 보존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삶의 온기가 깃든 향토 소리의 보전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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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2025 서울안전한마당’방문 축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5월 2일(금)에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 서울안전한마당(슬로건 : 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울)’ 행사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안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사장에 도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 행사부스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운영과 지원 업무를 맡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이어서 안전다짐식에 참여했다. 이날 안전다짐식에서 축사를 맡은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서울안전한마당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난에 대응하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며 2025년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본 행사는 서울소방재난본부를 포함한 63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형 콘텐츠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