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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동대문구, 4대 폭력 없는 공직 문화 조성

22일 오전 ‘2021년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 실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동대문구는 22일 오전 동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대상 ‘2021년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별도교육이며, 공공기관의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을 초빙해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에 관련해 간부 공무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희롱·성폭력 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공무원은 4급 이상의 간부 공무원으로 최소화 했으며, 실시간 화상 회의 프로그램인 ZOOM을 활용해 비대면 교육을 병행했다.

 

 

구 관계자는 ‘모두家 행복한 동대문, 함께해요! 여성 친화’라는 표어를 내걸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4대 폭력 예방 교육의 실시로 여성·아동 친화 도시로서의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성차별·성희롱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우리구가 앞장서서 4대 폭력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간부들부터 4대 폭력 예방에 앞장서 성차별·성희롱 없는 공직 문화 정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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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