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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1 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콘펙스’인천에서 22일 개막

24일까지 콘퍼런스, 전시, 수출상담회 첫 통합 개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2021 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콘펙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바이오·제약 산업 관련 연관 분야 간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콘퍼런스, 전시회, 글로벌 수출상담회 등 여러 가지 행사를 통합해 동시에 개최했다. KOTRA, 인천관광공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케이훼어스 등 관련 분야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6회차를 맞는 콘퍼런스는 ‘바이오·의약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주제로 스리랑카, 필리핀, 대한민국 세션으로 나뉘어서 진행됐다.

 

 

특히, 기조강연이 주목되는데 이상준 셀트리온 수석부사장은 셀트리온이 세계 최초로 ‘항체 바이오시밀러’ 라는 신 산업을 개척한 대한민국의 대표 글로벌 종합생명공학 기업으로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며 눈부신 성과를 일궈내기까지의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前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인 박태현 서울대학교 교수는 바이오 산업은 이제 단순히 경제적 관점에서뿐만 아니라, ‘백신주권’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안보의 관점에서도 중요한 분야가 됐다고 강조하면서, 바이오 분야의 산학연관의 협력 뿐만 아니라 국제 협력 환경도 잘 갖춰진 인천 송도가 바이오 경제 및 정책을 리드하는 전세계의 바이오 수도로써 전혀 손색이 없으며, 앞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략을 발표해 관중석을 뜨겁게 달궜다.

 

 

올해 첫 개최되는 전시회는 관련 분야 세계적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약 80여개의 바이오ž제약 기업들이 참가해 바이오 분석 · 진단, 원료·완제의약품 등 자사 제품 및 서비스전시와 기업 투자상담 등을 진행한다. 또한 동시 개최되는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촉진 간담회와 연계한 인천시 ‘바이오원부자재 국산화 공급사슬 특별관’ 운영을 통해 해당사업과 관내 공급기업의 제품 및 기술을 선보였다.

 

 

K-바이오 수출확대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수출상담회에는 전국 소재 제약·바이오 기업 50개사와 해외 30개국(CIS, 중동, 중남미 등) 100여개 바이어가 참여한다. 이러한 수출상담회는 국내기업과 해외바이어들의 산업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천 바이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높다.

 

 

박남춘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천은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K-바이오 랩허브 유치 등 중앙정부의 글로벌 백신 허브화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지로 선정되어 전 세계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의 기회를 잡아 더 큰 결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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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