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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시의회, 동상․기념비는 시민 정신, 잘 보존해야..

김재우 의원, 공공조형물 및 기념비 훼손 방지를 위한'대구광역시 동상․기념비․조형물의 건립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발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김재우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동구1)이 제287회 정례회 기간 중 대구시의 공공조형물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시민 정신계승과 시민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대구광역시 동상․기념비․조형물의 건립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 개정을 주도한 김재우 의원은 “공공조형물은 우리시의 위상을 알리고 의미 있는 인물들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시와 시민의 자산이다”라면서, “이러한 조형물이 훼손되고 방치되는 일은 대구시민 정신이 훼손되고 방치하는 것과 같고, 또한, 공공조형물은 크기와 무게가 상당하기에 훼손된 조형물이 방치 될 경우 시민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라며, “조례를 개정하여 조형물의 숭고한 정신을 높이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김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최근 지속적으로 공공 조형물 및 기념비 등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데, 대구시의 경우에도 동성로에 위치한 조형물을 외국인들이 충격을 가한 사건이 있었으며, 타 시의 경우 미술관의 조각 작품에 낙서를 하거나 공공조형물을 폐기물로 오인하여 철거한 사건까지 발생하기도 하는 등 조형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제도 강화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개정 조례안에 공공조형물의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사후관리계획서’를 신설하였고, 적극적인 행정 강화를 위해 공공조형물 조성에 대한 이의 신청기간을 기존 90일에서 60일로 단축하여 시와 시민이 함께 협력하여 공공조형물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재우 의원은 “우리 대구의 228 기념탑, 두류공원의 인물동산, 망우공원이 홍의장군 곽재우 동상, 이상화 시비 등은 우리지역의 시민정신을 대표하는 역사적 시설이다”라며, “시와 시민이 함께 공공조형물에 대한 관심을 가질 때 애향심이 강화되고 나아가 후대에 정신으로까지 남길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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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