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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양시, 동해 가로수 보식 완료

시청로, 중마로 일원 총 4천 2백만 원 들여 가시나무로 교체 식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양시는 연초 이상 한파로 후박나무 등을 비롯한 난대수종 가로수가 다수 고사해 빈자리에 기후변화, 주변 환경에 적합한 수종으로 교체를 완료하며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중마동 지역 주요 가로수 수종인 후박나무는 올해 초 기상이변에 따른 극심한 한파로 잎과 가지가 마르고 갈변 현상으로 다수의 고사목이 발생했다.

 

 

시는 가로수 동해(추위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녹화마대를 설치하고 동해 이후에는 약제 살포, 비료 주기 등으로 수세를 회복해 살리려고 애썼지만, 고사목이 계속 발생했다.

 

 

동해 가로수 보식사업은 공공기관, 상가 밀집지역인 시청 앞, 중마시장~강남병원 구간에 시비 4천 2백만 원을 투입해, 수형이 불량하고 고사한 수목을 제거하고 가시나무 36주를 교체 완료함으로써 황량했던 가로수길이 쾌적한 가로경관으로 재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내년에도 기존 가로수길 중 교통사고로 인한 훼손, 수형이 불량하거나 병해충 피해 등으로 고사한 가로수 식재지에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건강한 수목을 식재함으로써 녹음량을 확충하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 가꾸기를 위한 가로수 보호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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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