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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 겨울철 주요 도로 제설대책 마련

내년 3월15일까지 도로제설 특별대책 기간 운영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가 겨울 강설에 대비해 주요간선도로에 대한 제설 대책을 마련했다.

 

 

도로 제설 대상 구간은 무진대로 등 13개 노선 총연장 96㎞로, 종합건설본부는 12월부터 2022년 3월15일까지 ‘도로 제설 특별대책 추진 기간’에 강설예보 단계부터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기상상황에 따라 3단계 근무에 나선다.

 

 

또 최근 5년간 강설 시 일평균 사용량의 20일 양에 해당하는 친환경제설제 등 제설용 자재 1502t을 확보하고, 차량 및 도로시설물 부식방지와 환경보호를 위해 친환경제설제 위주로 제설작업을 시행한다.

 

 

이와 관련, 종합건설본부는 상습결빙구간에 대한 제설주머니 3500개 등을 사전 비치했으며, 22일 제설작업 종합시연회(시뮬레이션)을 통해 염수살포기 등 6종 24대의 제설 장비를 시험가동하는 등 해당 제설 노선을 대상으로 제설작업 소요시간, 자재사용량, 강설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최종 점검했다.

 

 

또 급경사 램프 제설 취약구간(하남진곡산단로 북광산IC, 무진대로 광주여대 램프) 2개소에 지능형자동염수 분사장치를 추가 설치하고, 제설차량(덤프 8대)과 종합상황실간 실시간 상황 파악이 가능한 GPS기반의 스마트관제시스템도 구축돼 제설상황, 차량의 동선 및 제설 업무량을 한눈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홍 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과장은 “강설 시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오르막차선에서 교통장애가 발생할 경우에는 비치된 제설 자재를 활용해 결빙구간 주변에 살포하는 등 교통흐름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며 “각 자치구별 조례 등에 따라 내 집 앞과 내 점포 앞은 내가 먼저 쓸기 등 제설작업에도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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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