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장내 미생물 보금자리..무병백세

신종 코로나19가 온 세상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인적 교류가 끊기고 있는 시점에 최근에 백신의 치료제가 등장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러 넣어 주고 있다. 장내 미생물은 사람의 몸과 별개의 존재지만 인체가 소화하지 못한 탄수화물을 먹이로 삼으면서 장 점막을 보금자리로 살아가고 있다. 이때 바이러스나 병원성 박테리아 같은 낯선 미생물이 침입하면 자기 영역을 지키기 위해 본능적으로 방에 나선다. 이 과정을 사람 입장에서 면역력이라고 한다. 코로나19 사태에서는 고혈압, 정신질환 등 기저질환자가 사망을 많이 했다. 당뇨, 고혈압은 대사질환인 반면 자폐증, 우울증, 불면증 같은 정신적인 문제까지 장내 환경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같은 음식을 먹어도 누구는 식중독에 걸리고 누구는 아무렇지도 않은 것은 개인 마다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장내 환경이 좋으면 장내 유익균의 수가 많고 , 유익균의 수가 많으면 유해균, 바이러스의 침입에도 끄떡없을 것이다. 장내 환경을 꽃밭처럼 아름답게 가꾼다면 신종바이러스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