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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석환 홍성군수, 내년 군정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 가시화” 초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성군이 2022년 군정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 가시화에 중점을 두고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희망의 한 해가 되도록 전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

 

 

22일 김석환 홍성군수는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2022년도 예산안 제출 군정연설을 갖고 올해 군정성과와 내년도 군정운영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김 군수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6,776억 원, 특별회계 577억 원, 기금 74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70억 원이 증가한 총8,098억 원이다.

 

 

김 군수는 내년도 예산운용 방향으로 △혁신도시 기반 지역균형발전 △활력 있고 살맛나는 지역경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육성 △쾌적하고 안전한 행복도시 조성 △사각지대 없는 군민중심 보건복지 △경쟁력있는 다기능 농어업 육성 △행정혁신과 신뢰행정 구현 등 7대 과제에 역점을 두고 그동안 추진해온 군정주요 현안사업의 성과를 창출하고 예산운용의 건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나갈 것을 밝혔다.

 

 

특히 김 군수는 충남 혁신도시의 완성을 위해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 조기 수립을 지속 촉구하는 한편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유치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가시화, 공공의대와 부속병원 설립 협력 강화, 서해선 KTX 직결·층남 민항·장항선 복선전철사업 등 교통인프라 개선과 정주여건 개선 및 원도심 활성화, 홍성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일반산업단지 추가개발 및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우량기업 유치, 스마트공장 지원과 근로자복지센터 운영 등을 통한 기업의 근로환경 개선 그리고 청년 잇슈마을,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홍성형 일자리 군민채용제 등 위드 코로나 전환에 대응하여 빠른 경기회복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이밖에 속동전망대 복합레저 스카이타워, 속동 노을쉼터 조성, 남당항 다기능어항 개발,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으로 천수만권 해양관광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홍주읍성 복원과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 홍성문화복합 커뮤니티센터와 광천문화복합센터 건립 등 문화도시로서의 기반 구축에 앞장서며 군민들을 위한 안전·복지 보호망 강화와 주민복리 증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 가시화에 초점을 맞춰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으며 경상경비를 최대한 억제하면서 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해 나가며 군민의 복리증진과 충남혁신도시 홍성군의 새로운 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군민과 약속한 128개 공약사업을 실천한 결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2021년 민선7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고, 행정실적 평가 28개 부문에서 수상하여 4억 4.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 등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홍성 만들기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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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