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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완주군, 코로나19 관련 검체 채취 검사 13만 건 훌쩍 넘었다

지금까지 유증상자 검사 5만7천 건에 전수검사도 7만3천건 기록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주군의 코로나19와 관련한 검체 채취 검사에 13만 건을 훌쩍 뛰어넘어 섰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관련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지금까지 검사한 건수는 유증상자 검사 5만7,215건과 전수검사 7만3,591건 등 총 13만806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의 인구를 9만2,000명이라고 계상해도 전체 인구의 1.4배에 해당하는 건수인 셈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전수검사는 고위험 시설 대상이 5만8,40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산업체 대상(7,900여 건)과 어린이집(2,200여 건), 일용직 근로자(1,700여 건) 등이 뒤를 이었다.

 

 

유증상자 검사의 경우 일반인 대상 검사가 4만7,800여 건을 기록해 최다였고, 자가격리자 5,200여 건과 해외 입국자 4,100여 건 등으로 나타났다.

 

 

자가격리자 누증 현황은 밀접접촉자 2,600여 명을 포함하여 총 4,700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완주군은 이들에 대해 자가격리 키트와 생활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자가격리자 1대 1 심리지원 상담은 1,800건에 육박했다.

 

 

완주군은 단계적 일상회복의 안착을 위해서는 방역대응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미등록 외국인 무료 코로나19 검사 가능 안내와 홍보, 의심환자 발생 시 인근 의료기관과 소방서와 연계한 비상대응체계 마련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완주군은 또 유증상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대상자의 검사를 선제적으로 강화하고, 해외입국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자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와 방역수칙 준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거리두기와 손 세척 등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도 한층 높아진 게 사실”이라며 “의심증상이 있어 스스로 검사를 받겠다고 찾아오는 주민들의 발길도 부쩍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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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