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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완주군 공무원 멘티-멘토 아이디어 ‘눈에 띄네’

정책연구모임 챌린지 100℃, 먹거리복지․체육시설 통합 앱 개발 발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주군의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챌린지 100℃’가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복지, 체육시설 통합 앱 개발 등의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22일 완주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챌린지 100℃ 우수과제 성과 공유회를 갖고, 최우수과제 2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소셜굿즈 케어팜, 신중년 맞춤 여행플랫폼, 완주군 체육시설 통합 앱, 구내식당 어플 ‘완밥’ 개발, 읍면 먹거리 체계 구축, 완주형 청년정책 랜선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정책들이 제안됐다.

 

 

그결과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복지, 체육시설 통합 앱 개발의 아이디어를 발굴한 커넥팅, 완주각 2개 팀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정선미(농업 7급) 주무관을 주축으로 한 커넥팅팀은 지역소농의 농산물을 활용해 사회적경제조직이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읍면 먹거리 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농가의 경제적인 도움은 물로 복지까지 해결하는 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장도영(공업 9급) 주무관을 주축으로 한 완주각 팀은 검색, 예약, 사용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완주체육시설 통합 앱’ 개발을 제시했다. 체육시설을 통합 운영하면서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도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객원교수 박상길 서비스디자이너는 “행정위주의 정책이 아니라 정책수요자인 주민의 시각으로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해 인상 깊었다”며 “많은 고민이 느껴진 아이디어들이었고, 앞으로의 완주가 기대되는 성과공유회였다”고 총평했다.

 

 

완주군은 최우수과제로 선정된 2개 과제를 실제 군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구체화시킬 예정이다.

 

 

오는 24일까지 주민참여자를 모집하고 25일부터는 기존 팀원들과 함께 약 4주간의 민관정책챌린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편, 지난 2019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챌린지 100℃는 6~7급 선배공무원이 멘토가 되고 공직에 입문한지 5년 이내의 8~9급 공무원이 멘티로 팀을 이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군정에 접목할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순수한 공무원 정책연구모임이다.

 

 

올해는 멘토 20명, 멘티 36명 총 56명 9개팀이 참여해 지난 5월부터 약 7개월간 팀별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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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