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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태안교육지원청, 가을, 인문학으로 물들다. 학생인문학 한마당 개최

2021 태안학생 인문학 한마당,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학생 문화감성 충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태안문화원에서 2021 태안 학생 인문학 한마당을 개최했다.

 

 

‘가을, 인문학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옹글옹글 학생기획단 2기 학생들에 의해 기획, 운영되어 학생이 만들어가는 인문학 한마당 행사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태안학생인문학한마당은 태안여중 윈드오케스트라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중,고,태안지역 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패널 7명과 함께하는 ‘코로나 시대 우리들의 이야기’ 토크 콘서트 ▲태안여중 연극 동아리의 ‘소녀별’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올 한해 관내 많은 학교의 독후활동을 모은 인문학 독후산출물 전시회가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인문학 잔치가 되었다.

 

 

옹글옹글기획단으로 토크 콘서트의 사회를 맡은 김00 학생은 “기획부터 운영까지 우리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인문학 한마당에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00 학생은 “토크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 시대 청소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함께 공감할 수 있었고, ‘잘하고 있어’라는 메시지를 통해 진로에 대한 희망과 힘을 얻고 가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선완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문학은 사람들의 삶이 자취를 통해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히는 것으로서, 학생들의 삶이 인문학과 독서를 통해 보다 풍요롭고 윤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이 만들어 가는 인문학 한마당 행사가 태안의 특색있는 학생 중심 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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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