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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천 남동구, 한 달간의 소래포구 비대면 축제 폐막‥축제문화 새 기준 제시

공식블로그 65만 뷰 몰려, 비대면 스탬프 투어 2천500명 참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제21회 소래포구 비대면 축제가 한 달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21일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처음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스탬프투어, 온라인 홈쇼핑, 온라인 공모전, AR어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에 따르면 소래포구축제 공식블로그는 다양한 볼거리로 축제 기간 내내 많은 참여 인원이 몰리며 65만 뷰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해 온라인을 통해 소래포구 어시장을 방문할 수 있는 콘텐츠인 ‘AR어시장’을 비롯해 꽃게와 새우젓을 반값에 추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소래 온라인 홈쇼핑’,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공모전’ 등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온라인 공연 ‘소래아트페스티벌’은 총 1.8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고, 소래포구 관광지 7곳을 개별 방문해 도장을 받는 스탬프 투어에는 약 2,500명이 참여했다.

 

 

소래포구전통어시장 하늘정원에 등대, 범선, 캐릭터 포토존 등으로 조성된 빛의 거리는 축제 기간 5천400여 명이 방문하며 남동구의 새로운 사진 명소로 눈도장을 찍었다.

 

 

축제 기간 조성된 경관조명은 올해 연말까지 불을 밝힐 계획이다.

 

 

이번 소래포구축제는 여느 해와 달리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서 온라인‧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축제에 반영하기도 했다.

 

 

또한 기존 3일에서 한 달로 기간을 늘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함께 주민들의 참여기회를 대폭 늘리는 등 축제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제21회 소래포구 비대면 축제가 위드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모범적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 축제에는 코로나 걱정 없는 대면 축제로 주민들을 찾아뵐 수 있기를 소망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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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