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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동소방서 김영덕 소방위, 비번날 화재 초기진압으로 피해 막았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동소방서 영동119구조대 소속 김영덕 소방위가 지난 20일 비번날 영동읍에 위치한 A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 03분경 영동군 영동읍 A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비번날 처가 가족모임을 위해 같은 A아파트에 방문해 있던 김 소방위는 “화재가 발생했다”는 재난문자를 보고, 화재장소가 현재 자신이 있는 아파트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한치의 망설임없이 화재가 난 곳으로 뛰어갔다.

 

 

당시 화재현장은 잠긴 현관문 밖으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복도는 연기로 가득차 있어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김 소방위는 주민의 도움을 받아 현관문을 개방하고 내부에 진입해 실내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욕실 내 화점을 찾아 주변에 있던 소화기와 양동이에 물을 받아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자칫 조금만 늦었으면 아파트 대형화재로 발생할 수 있을 위험을 김 소방위의 빠른 판단과 초동조치로 막을 수 있었다.

 

 

김 소방위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불을 봤을 때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게 소방관의 본능”이라며 “화재 확산과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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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