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농식품 기업을 돕는 한편 수출확대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 7개국 25명의 해외 바이어와 43개의 국내 수출업체가 참가했다. 영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한 바이어-업체간 1:1 수출상담 방식으로 진행됐다.
산청군에서는 산엔들의 식물성 오메가3,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의 음료 파우더가 바이어의 관심품목 대상으로 확정·참가해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지역 농식품이 지속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수출경영체 역량을 높이는 데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