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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동군, 한전과 힘 합쳐 전선 거미줄 없애기 집중

영동제1교 구간 전선지중화 업무협약, 깔끔한 도시 만들기 맞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한국전력공사와 손을 잡고 전선지중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도심 경관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오전 영동군수 집무실에서 영동1교~영동2교~규수방 구간의 영동천로 지중화사업 이행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이행 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조를 통한 효율적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임응선 한국전력공사 영동지사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이번 영동천로 전선지중화 사업은 영동의 중심다리인 영동제1교를 시작으로 영동천을 따라 영산동까지 이어지는 0.6km 구간의 난립된 전신주 및 공중선 등을 지중화 시키는 사업이다.

 

 

이 지역은 차량과 사람의 통행이 많은 중심 지역이면서도 전봇대와 전선이 뒤엉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 군민 걱정이 상존하던 구간이었다.

 

 

군은 기존 사업들이 사업의 효과가 크고 군민 호응이 높자,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공모사업을 준비해 지난해 말 사업에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되며, 영동군과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업자가 사업비의 50%씩을 분담해 추진한다.

 

 

이르면 내년 12월 경 완공예정이다.

 

 

협약 체결 후 설계가 완료되면 사업개요, 사업진행 방법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를 내년 3월 중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지중화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중굴착방지회의 개최하여 시공계획을 공유하고 단일굴착 협의하여 합동매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세복 군수는“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 및 도로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시미관은 더욱 깔끔해질 것”이라며, “협약기관인 한전과 힘을 합쳐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미관과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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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