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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성북구, With코로나 시대, 베란다에서 즐기는 문화제

“함께하면 우리는 극복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지난 11월 13일 성북구 돈암2동 한진아파트 301동 앞에는 대형 전광판 영상차량이 자리를 잡으면서 공연이 시작됐다. 각설이 품바 공연을 시작으로 유튜브 실시간 송출을 이용한 각종 공연이 펼쳐지자 코로나19 여파로 “집콕”중이던 주민들이 하나둘씩 아파트 베란다로 나와 공연을 감상하기 시작했다. 이어 “숭구리 당당 숭당당”의 김정렬(코미디언)과 트롯트 가수들이 연이어 출연하며 구성진 목소리로 애절하게 단지 안에 노래 소리가 울려 펼쳐지니 아파트 곳곳에서 함성과 박수소리가 울려 퍼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주민특화 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이 밀집된 임대아파트에서 계속된 코로나 블루로 지친 삶의 일상을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연이 개최 되었으며 실시간으로 유튜브 송출로 방송도 같이 되었다. 주민들은 아파트 베란다에 있는 관객을 향해 공연하는 모습이 꽤 신선했다는 주민다고 하나같이 입을 모았다.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슬기로운 일상생활의 복귀를 위한 새로운 방역수칙을 제시하고 “WITH CORONA 시대지만 공공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잊지말고 착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마스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 후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활력과 희망의 메시지가 각 가정에 전달되어 모두 같이 행복하고 건강한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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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