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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 최대규모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 첫 선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스포츠클라이밍장 개장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클라이밍장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레저스포츠산업 활성화로 앞산을 문화와 관광, 체육이 공존하는 자연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구청에서는 도심 속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는 앞산 자락에 자연과 함께 어울려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국제 규모의 스포츠 클라이밍장을 조성하여 11월 19일 준공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은 총 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6m벽을 정해진 시간에 높이 오르는 경기방식의 리드벽, 난이도가 없는 16m의 암벽을 빨리 오르는 경기방식의 스피드벽과 로프 없이 간단한 장비로 5m의 벽을 오르는 경기방식의 볼더링벽으로 구성되어 국제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웅장한 규모로 조성되었다.

 

 

클라이밍장과 함께 조성된 휴게시설 및 야외 데크공간은 경기 관람과 더불어 평소에는 앞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포토존, 쉼터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자연 속 쾌적한 주민들의 휴식처가 될 전망이다.

 

 

남구청은 준공식 이후 11월 20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한 한 달 동안의 무료 시범운영 기간을 가질 예정으로, 시범운영 기간 동안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2022년 3월에 정식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종목별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국제 규모의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 조성은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관광브랜드 확보는 물론이고, 앞산의 잠재적 관광수요를 지역 상권으로 유도하여 활기차고 새로운 남구의 출발을 알리고 지난해 해넘이 전망대 조성에 이어 우리 지역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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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