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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도, 한․중 청소년 케이팝 등 문화 공유로 유대 강화

전남도, 자매결연 장시성과 태권무,전통매듭 등 비대면 국제교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는 한,중 청소년이 비대면으로 만나 케이팝(K-Pop)과 태권무 등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우정을 확인하는 ‘전라남도-장시성 청소년 국제교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한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는 전남의 자매결연 도시인 장시성과의 우호와 두 지역 청소년의 세계화 감각 제고를 위해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청소년들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로 음성 확인 및 발열체크 후 행사장으로 입장했다.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취식을 제한하는 등 방역 지침 철저히 지키며 행사를 치렀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청소년 교류가 펼쳐진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영상을 통해 “앞으로도 장시성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두 지역 청소년이 더 큰 꿈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장시성 청소년은 자신들의 문화를 PPT로 만들어 발표하고, 전남은 태권무와 케이팝 리믹스 커버댄스, 장시성은 합창(눈꽃의 즐거움)과 댄스(내꺼야)를 선보이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했다. 제기차기와 두 나라의 전통매듭을 배우는 단체활동을 통해 함께 호흡하고, 청소년 간 우정을 공고히 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비대면으로나마 장시성 청소년을 만나 좋았고, 그들이 보여준 합창과 댄스가 아주 인상깊었다”며 “다음에는 대면으로 직접 만나 소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장시성은 지난 2004년 우호교류협약, 2012년 자매결연을 통해 고위급 회담, 청소년 교류, 친환경 농업협력, 국제행사 상호 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우의를 다졌다. 2022년에는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더욱 활발한 국제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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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