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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 남구, ‘日 강점기~80년 5월까지’ 역사투어

광주공원 일원에서 20일,27일 두차례 실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남구의 민주인권 역사를 알리고,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이달 말 2차례에 걸쳐 일제 강점기부터 80년 5월 광주 민주화운동을 되돌아보는 ‘민주인권 역사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0일과 27일에 광주공원 일원에서 2021년 민주인권 역사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포함한 가족 40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정용진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 학술국장과 함께 광주공원 일원에 남아 있는 일제 강점기 및 80년 5월 광주와 연관된 유적지 등 역사적 장소를 탐방할 예정이다.

 

 

탐방 코스는 광주공원 노인복지관 인근에 세워진 한말 심남일 의병장 순절비를 거쳐 4‧19 의거 희생영령 추모비, 어린이 헌장탑, 친일인사 공덕비 단죄문, 민주화 운동에 목숨을 바친 류동운 열사 추모비, 5‧18 사적비, 광주 신사계단 등이다.

 

 

유적지 등을 돌아보는 투어 코스는 약 70분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역사투어가 끝난 뒤에는 참가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투어 소감 및 간담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광주공원 주변에 산재해 있는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면서 민주인권의 가치에 대해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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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