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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구로구보건소, 예방접종실‧모성실 이전 및 전자문진표 도입

구보건소 공사 시작해 내년 2월 완공 예정… 구로구민회관으로 임시 이전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구로구가 보건소 예방접종실과 모성실을 구로구민회관(가마산로25길 21)으로 임시 이전해 운영한다.

 

 

임시 운영은 보건소 건강관리센터를 정비하기 위한 공사 기간 동안 이뤄진다. 이에 따라 16일부터 내년 2월까지 예방접종실과 모성실 업무는 구로구민회관에서 진행된다.

 

 

단, 운영 기간은 보건소 공사 완료 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한편 구로구는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자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종이문진표에 수기로 작성하던 기존 방식은 대기 시간 지연이나 검사 과정의 복잡함, 입력 오류 등으로 불편함을 겪었다. 이에 구는 검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 방식을 도입했다.

 

 

검사 대상자는 전자문진표가 도입된 선별진료소들 중 방문할 선별진료소를 선정한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전자문진표 작성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문진표에 인적 사항, 발열과 증상 등을 직접 입력하면 된다. 24시간 내에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면 별도의 수기문진표를 작성하지 않고 본인 확인 후 검사받을 수 있다.

 

 

한편 구로구는 이달 21일 오류동역 선별진료소에, 내달 6일 구로역 선별진료소에도 전자문진표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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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아시아통신]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 내륙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