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미추홀구에서 추진 중인 새로운 시장형 노인일자리가 문을 열었다. 인천 미추홀구는 26일 수봉산 둘레마실길 수봉영산마을 커뮤니티센터에 시니어바리스타 12명이 일하는 '수봉별마루도너츠카페' 문을 열었다. 수봉별마루도너츠카페는 지난 6월 2021년 인천형 어르신 새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3천여만 원을 지원받고, 신한은행에서 사업비 일부를 지정 기부 받아 진행하는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이다. 수봉별마루도너츠는 미추홀구 수봉산 둘레마실길 초입 수봉영산마을 커뮤니티센터 1층에 있다. 인절미,누텔라,녹차,크림치즈가 들어있는 크림찹쌀도너츠와 커피 판매를 전문으로 한다. 일자리에 참여하는 정은서 씨는 “미추홀구 수봉별마루별빛축제에 오시는 분들에게 맛있는 찹쌀도너츠와 커피를 만들어드릴 생각으로 마음이 두근거린다”며 “수봉별마루도너츠를 미추홀구의 명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맛있는 찹쌀도너츠와 커피 그리고 수봉산의 아늑한 지누골 정자 쉼터의 풍경은 수봉별마루별빛축제와 더불어 미추홀구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주는 더 좋은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지난 25일 미추홀학산문화원 유튜브 채널로 중계된 ‘미추홀 도시재생, 공간을 넘어 삶을 바꾸다’ 집담회를 마쳤다. 첫번째 사례발표로 유진수 미추홀구청 시민공동체과 마을협력센터 센터장이 근현대 마을 생활사가 담긴 건물들 보존과 활용으로 마을재생을 진행하고 있는 아리마을 아리마을회관 사례와 독정골 마을 거점공간 ‘독정거실’ 형성 사례를 다뤘다. 두번째는 미추홀구청 문화예술과 서일선 주무관이 문화예술 공간의 재생사례로 ‘아트애비뉴’와 ‘숭의평화창작공간’이 지역의 피하고 싶은 공간에서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민운기 스페이스빔 대표가 상시적인 도시정책 속에 큰 그림을 만들어가는 활동들이 필요함과, 도시의 변화 속에 주민들의 일상적 참여가 가장 중요한 가치임을 강조했다. 윤종필 ccs525 대표는 문화정책이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지속적 성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과 지역에 다수 거주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여건 형성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문화원 관계자는 “도시재생에 있어, 다양한 분야간 협력과 민·관간의 협치가 오늘을 계기로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코로나19 왕래의 제약 속에서도 더욱더 빛나는 우정이 있다. 경남 거창군과 전남 곡성군의 우정이 그렇다. 지난 25일 거창군으로 곡성군민의 마음을 가득 담은 상자가 배송됐다. 상자 안에는 ‘거창수승대’, ‘거창사과테마파크’ 등 거창 명소와 “고마워요 거창군민”, “같이 걸어요 꽃길♡” 등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문자사과가 곱게 포장되어 있었다. 거창군이 지난 9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곡성군에 문자사과를 전달한 것에 대한 답례로 곡성군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문자사과다. 거창군과 곡성군은 1998년 10월 9일 자매결연을 맺은 뒤 각종 행사와 축제에 상호 방문하여 격려하고,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까지 거창⇔곡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으로 형식적으로 치우치기 쉬운 자매결연을 뜻깊은 우정으로 승화시키는 등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받아왔다. 문자사과 교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에도 거창군에서 문자사과를 재배, 전달했으며, 곡성군에서도 답례 문자사과를 발송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영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여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나가고 있음을 과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곡성군의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역 어린이집 6개소, 5~7세 434명을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행정안전부,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지방재정공제회과 공동 주최하고 미추홀구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서 추진한 이번 체험교실은 코로나19로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됐다. 단순 이론 위주 교육이나 영상 상영, 강의식 교육이 아닌 체험형 교육으로 교통/킥보드,감염병/위생, 애니 모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홍수‧태풍‧화재‧지진 발생 시 대피방법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 수칙을 실시간으로 교육했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교육기관과 어린이 모두 만족도 높은 놀이를 겸한 체험 위주의 다채로운 안전프로그램을 지원해 어린이들이 안전을 생활화 할 수 있는 미추홀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021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지방자치단체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 전통시장 정책에 따라 전통시장의 경영 및 시설현대화 사업,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 및 건전유통 등 전통시장과 상점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우수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미추홀구는 그동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경영 관련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소비자와 시장을 직접 연결하는 배송 인원도 지원했다. 석바위시장 공영주차장 설치나 용현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등 적극적인 전통시장 시설 지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표창장은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2021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기간에 지방청을 통해 수령할 예정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미추홀구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있는 곳”이라며 “전통시장 이용 증가와 상점가 살리기를 위한 실질적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거창군은 25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3층)에서 ‘함께 일해요(With Working) 2021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침체된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처음 대면으로 진행했으며, 구직자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얻고 기업체는 지역의 인재를 현장에서 채용할 수 있는 행사였다.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은 관내 제조 및 생산업체, 복지기관 등 11개의 업체로 사무, 생산, 서비스 분야 등 100여 명을 채용하기 위하여 현장에서 이력서를 작성받아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날 박람회에는 구직자 200여 명이 방문하여 구직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느끼게 했다. 또한, 취업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메이크업, 사진촬영,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진행했으며, 거창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실업급여, 취업지원프로그램 등 취업 관련 정보들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박람회에 직접 참여한 기업체 외에도 53개 기업체의 구인정보도 제공하여 당일 취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구직자들은 추후 추가 면접과 상담을 통해 취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12월 2일 살롱콘서트「라비앙로즈」, 12월 10일「2021 김현철 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2월의 첫 번째 공연으로는 살롱콘서트「라비앙로즈」로 12월 2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 등장인물 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스타인 박해미가 한여자 역을 맡았고,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태항호가 한남자 역으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를 넘나드는 소냐가 초대가수 역으로 출연한다. 살롱콘서트「라비앙로즈」는 카페 ‘라비앙로즈’로 잘못 부쳐진 편지를 이야기로 전개되는 뮤지컬도 콘서트도 아닌 독특한 형태의 공연으로 박해미의 춤, 노래, 연기를 모두 볼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첫 아이를 낳고 무대에 올랐을 때 불렀던 노래, 절망의 끝에서 인생을 바꿔준 노래, 뮤지컬, 샹송, 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박해미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두 번째 공연으로는「2021 김현철 콘서트」가 2021년 12월 1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펼쳐진다. 프로듀서이자 시티팝의 장인으로 불리는 가수 김현철은 만 스무 살의 나이인 1989년 직접 작곡, 작사한 ‘춘천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거창교육지원청은 자유학년제 및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2021년 11월 25일 봉성화원에서 중·고등학교 관리자(교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는 자유학년제를 운영하는 학교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코로나 상황에서도 꿈과 끼의 탐색을 지속할 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되었다. 학생 참여형 수업과 성장중심의 평가를 위해 동료애에 기반한 전문적학습공동체의 효율적 운영이 더 중요해진 상황을 인식했다. 각 학교별 운영상의 어려운 점을 공유한 후, 2022학년도 거창교육지원청의 역할과 자유학년제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연수는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교실 수업에 대한 논의와 진로체험활동인 분경체험활동으로 마무리 되었다. 진로체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거창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자신의 색깔을 찾고 타인의 색과 어울리는 법을 배워 자신과 타인의 삶에 기여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기르는 진로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진로체험지원센터장인 교육지원과장을 중심으로 진로체험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진로체험처를 발굴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진로체험 운영 모형을 개발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 자유학년제 지원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전남초등미술교육학회가 11월 26일일부터 12월 1일까지 목포시 남농로 목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15회 전남초등교원미술작품전을 개최한다. ‘전남초등교원미술작품전’은 초등미술교육을 연구하는 교사들이 작품활동 결과를 나누고 소통하며, 교사 작가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미술수업을 혁신해 나가기 위해 매년 열고 있다. 올해로 열다섯 번째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총 83명의 교사들이 한국화·문인화 20점, 서양화 48점, 서예·서각 6점, 사진, 조소 9점을 전시하며, 학교 현장을 떠나서도 작품 활동에 정진하고 있는 선배 교원 17명도 참여한다. 또한 2021년 3차례에 걸쳐 실시한 교과교육연구회 수업 중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 27점까지 총 110작품이 전시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매년 전남초등교원미술작품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현장 전시에 관람이 어려운 경우 유튜브 전남교육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남초등미술교육학회 신선화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전남의 교육가족에게 미술을 통해 감성을 키우는 따뜻한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오는 12월 4일 주말체험활동으로 ‘반짝빛나던, 우리의 한꿈’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7회 졸업장 수여식 및 졸업 기념 체험활동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에서 실시하며, 청소년들은 졸업 기념 체험활동으로 케이크 만들기와 디퓨저 만들기 등 또래와 함께 하고 싶었던 활동을 직접 해보며 좋은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끝까지 성실하게 방과후아카데미에 임해 졸업식을 맞은 청소년들을 격려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공지사항,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함양군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현장서비스인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11월 25일 병곡면 가촌마을에서 마무리했다. 농업기술센터 농기계담당에서는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전담팀을 편성해 마을별로 순회하면서 경운기 등 소형농기계를 점검·수리해 영농불편사항을 해결해 왔다. 지난 25일에 진행된 병곡면 가촌마을에서의 농기계 순회수리는 4개 마을 12농가 경운기 7대, 관리기 2대, 엔진톱 6대, 분무기 2대 , 예취기 2대로 19대 수리하였으며, 2021년 총 30회 416대를 수리하였다. 올해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은 많은 사연도 있었다. 마을 방문 시 고령자와 할머니들만 계셔서 농기계가 없는 곳도 있었고, 또 코로나로 인해서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한점, 노후차량 교체로 차량 적재함 정리로 중간에 휴무도 하였으며,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인해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해 11월 말까지 연장하여 추진하기도 하였다.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고 농기계 안전사고예방에 일조를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이 큰 성과를 거두었다. 농업기술센터 농기계담당자는 “농한기인 겨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022년을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로 도약하고 성장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6일 광주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광주시는 시대의 화두인 인공지능, 기후위기 대응, 노사상생, 출산율 제고 등을 발 빠르게 선점해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다”면서 “2022년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육성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생활SOC 확충 등 더 나은 광주를 위한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광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예산안 총규모는 7조121억원이다. 이는 2021년 본예산보다 11.6% 증가한 것이며, 역대 최대 규모다. 2022년 예산안 주요 내용 첫째,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상과 민생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1조3500억원을 편성했다. 시정 핵심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사업 269건에 1조2162억원을 반영했다. 특히 지역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2000여명의 청년들에게 문화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