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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슬로우 미러클(Slow Miracle) 장애인 차량지원 공모 선정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영어책 읽기 클럽 '슬로우 미러클' 학습단체에서 진행한 장애인 차량지원 공모에 선정돼 1천만원의 후원금과 자부담으로 현대 스타리아 차량을 구입했다.

 

 

슬로우 미러클(Slow Miracle) 장애인 차량은 성인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 기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의미있는 하루,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증진하는 사업으로 주간활동서비스 영역에서 사용할 계획이다.

 

 

슬로우 미러클(Slow Miracle) 학습단체는 현재 약 1만 3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연인원 4,000여 명이 영어 그림책을 매일 한 권씩 천천히 읽고 즐기는 2021년 “느리게 100권 읽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식과 희망 나눔이 기적을 만드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나눔 활동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참가비를 전액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 차량 지원에 249명의 후원자가 동참했다.

 

 

참가비는 참가자 본인이 기부처에 직접 납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기부를 통해 보다 많은 기부자들의 참여 독려 및 격려를 통해 희망나눔이 투명하게 이루어지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박승택 관장은 ”김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지식과 나눔이 기적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 고광윤 교수와 슬로우 미러클 249명의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지역사회 주민참여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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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