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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원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피프 온라인 클래스로 꿀팁 전수!

단편영화, 예산부터 출품까지 필요한 노하우 전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지난 11월 11일 강원도 춘천 아이펀 스튜디오에서 '피프 온라인 클래스 : 꿀팁 전수!'를 진행했다. 단편영화 예산 및 출품 등에 필요한 노하우와 팁을 알아볼 수 있는 온라인 강좌로, 단편영화 제작 후 영화제에 출품하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미리 사전 신청을 받았다. 130여 명이 신청한 이번 강의는 줌과 유튜브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채팅창을 통한 질의응답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강연은 단편 '호랑이와 소'로 2020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김승희 애니메이션 감독이 진행했다. 강의는 크게 예산과 출품 관련 내용으로 진행됐는데, 우선 예산 부분에서는 사비와 제작 지원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후반 작업 자막의 필요성에 대해 짚었다. 이어 출품 부분에서는 영화제 출품의 필요성과 개인 배급의 장단점, 출품 및 배급 준비 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소개됐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해외 영화제 출품 방법. 해외 출품에 필요한 다양한 팁들이 공유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승희 감독은 “많은 분들과 실용적인 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한 자리였다”며 “이번 강의가 앞으로 작품을 해나가는데 꼭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김형석 부집행위원장은 “영화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기본적이지만 쉽게 조언을 구할 수 없어 힘든 부분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이후에도 꾸준히, 영화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좌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강좌는 신청자에 한해 계속 공개되며, 관련 문의는 영화제 콘텐츠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이번 온라인 클래스에 이어, 12월 3일에는 강원대학교와 함께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아트테크융합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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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