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교육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학습지원단은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돕기 위해 주 2회 맞춤형 1:1 학습지도, 그룹 학습지도하는 봉사활동 조직이다.
현재 학원운영자, 강사, 퇴직교사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학습지원단이 재능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 검정고시 만점자를 포함한 25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큰 성과를 올렸다.
장진원 학습지원단장은 “학습지원단은 평소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검정고시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열정을 다해 지도하고 있다”며 “학생들을 위한 재능기부에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지도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자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학습지원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과 학습지원단의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