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시> 혼을 천의 목소리에 담아 춤과 어우러져 가슴속 파고드는 감동을 전할 때 끊는 피가 솟아올라 온 몸에 전율을 느끼게 하네. 몸에 열정이 불꽃으로 전해짐은 뮤지컬만이 갖는 천의 행동 예술이라. 잔잔한 낮은 목소리는 슬픔과 애절함을 전하고 목소리 높여 부르는 노래는 모두를 느끼는 감점으로 웃기고, 울리며 웃음꽃 피우게 하는 행위 예술은 삶의 테두리에서 깨워주고 삶의 변화를 주는 빛나는 천상의 예술이라 이제 부르노라니 세상을 향한 부르짖음을 뮤지컬이라 불러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