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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 운영

 

 

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올해 총 3기에 걸쳐 진행되는 자립지원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1단계 자립준비교실, 사회 진출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2단계 자립기술훈련, 사회적기업·기관과 연계해 인턴십을 수행하는 3단계 직장체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난 4월 27일 시작된 자립준비교실에서는 목공예, 바리스타, IT분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 따라 자립기술훈련과 직장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립준비교실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나와 비슷한 환경에 있는 친구들을 만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막막했는데 이런 체험을 통해 나에게 맞는 꿈을 찾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진로 고민”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지원해 그들이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무료 건강검진,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자립훈련과정 이수시간에 따라 20~25만원을 문화상품권 또는 지역화폐로 지급하거나 자격증 취득 시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자립지원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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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