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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도군의회 이문교 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진도군의회 이문교 의원이 지난 11월 9일 개최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영예로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정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문교 의원은 군의회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활동하였고 풍부한 행정경험을 십분활용하여 군의회의 전문성 강화와 능동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찾아다니는 현장 동네한바퀴’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크고 작은 생활민원 560여건을 상담받아 군정질문•행정사무감사 시 건의 및 합리적인 대안제시를 통해 모두 처리하는 등 민원해결사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조례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진도군 횡단보도 야간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 설치 조례, 진도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과 코로나19, 집중호우 등 긴급 지원복구에 소요되는 예산을 위해 신속한 추경예산심의로 민생안정에도 이바지했다.

 

 

이문교 의원은 “지방의회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받들고 군민의 행복과 진도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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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종합사회복지관, 남촌동 주민 소통 프로그램 '이야기복(福)따리' 운영
[아시아통신]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1인 가구가 많은 남촌동을 중심으로 주민 간 소통과 관계회복을 위한 ‘활발한 남촌동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야기복(福)따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야기 복(福)따리’는 남촌동 내 무인 세탁소에 공유 다이어리를 배치해, 세탁을 기다리는 짧은 시간 동안 주민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고 서로의 글을 읽으며 소통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는 힐링 뮤지컬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의 속 한 장면에서 착안했다. 극 중 등장인물들이 다이어리에 고민을 적고 짧은 답장을 통해 위로를 나누는 설정을 실제 지역 공간에 적용한 것이다. 공유 다이어리에는 일상 속 고민과 응원의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가끔 제가 아이에게 좋은 아버지인지 의문이 든다”는 글에는 “그런 고민을 하는 것 자체가 이미 좋은 아버지”라는 답글이 남겨졌고,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창업을 꿈꾸며 살고 있다”는 글에는 “멋진 굼을 응원한다”는 격려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주민들이 서로 얼굴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도 글을 통해 공감과 응원을 나누는 모습이 확산되고 있

최호정 의장,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앞두고 마포자원회수시설 점검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와 관련해 23일(화)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방문,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박춘선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먼저 생활폐기물들이 반입되는 반입장과 이를 크레인으로 옮기는 크레인실 등 쓰레기 처리 과정을 살폈다. 이후 서울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오는 1월 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된다. 이에 따라 종량제봉투에 담긴 일반 쓰레기는 더 이상 매립이 불가능해지며, 반드시 소각이나 재활용 과정을 거친 잔재물만 매립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서울시 종량제봉투 쓰레기의 약 70%만 공공 소각시설에서 처리되고 있어, 나머지 30%는 민간시설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호정 의장은 "수도권 소각 인프라가 부족하고 서울 시내 소각시설 증설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직매립 금지가 시행되는 만큼, 환경부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조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장은 "환경부가 2022년 7월 수도권 지자체에 소각장 추가 건설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낸 이후 뚜렷한 후속 조치 없이 시행 시점을 맞이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