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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산 해경, 조업일지 조작 中어선 나포

전북 군산 해양결찰서는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63km해상에서 중국 선적의 60톤급 어선A호를 나포했다고 4일 밝혔다. A호는 선원 등 9명을 태우고 지난 3월 20일 우리측 어업 협정선에 들어와 어획량을 조작할 목적으로, 열을 가하면 지워지는 중성펜으로 조업일지를 기록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중어선의 조업 조건 및 어업절차에 따르면 조업일지 작성 시 유성 필기구로 쓰고 수정할 경우 날짜와 수정인 서명 등을 명확히 남겨야한다. 해경은 A호를 압송해 정확한 어획량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해양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불법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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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