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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구, 악성폐수 배출업체 합동점검…불법행위 엄중 처벌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0월 악성폐수 배출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점검은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지난달 6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가좌하수처리구역 내에서 악성폐수 배출업체를 점검했다. 통합지도 및 점검 규정에 따라 일일 3개조를 편성해 환경 분야 전반으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31개 사업장을 적발했다.

 

 

위반사항으로는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폐수처리업 준수사항 위반 5건, 운영일지 미기록 5건, 방지시설 훼손방치 6건, 기타 위반사항 5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A업체는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를 득한 사업장으로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여 배출한 행위가 적발됐다. ▲B업체는 폐수처리업을 득한 사업장으로 의무사항인 폐수처리업자의 준수사항을 지키지 아니한 상태로 조업을 하다 적발됐으며, ▲C업체는 폐수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득한 사업장으로 의무사항인 폐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일지를 기록하지 아니한 상태로 조업을 하다가 적발됐다.

 

 

서구는 이번에 적발된 위반업체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경고)와 과태료 처분을 실시했으며, 아울러 중대한 위반사항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사법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악성폐수 배출업체 합동점검 추진으로 가좌하수처리구역 내 업체의 환경관리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체적인 예방 활동 강화로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으로 환경 감시활동을 전개해 불법행위 업체를 엄중 처벌하여 가좌하수처리장 유입폐수 농도를 낮추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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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