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사랑꿈터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해주는 ‘수요자 맞춤형’ 육아 지원 서비스 공간이다.
4호점은 청라호수공원한신더휴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 위치하며 놀이체험실,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유아 놀이 공간과 함께 전문인력이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 육아 코칭·상담 프로그램, 부모들의 자조 모임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정식으로 운영하며, 정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에 따라 정원 50% 내에서 코로나 예방접종을 완료한 보호자에 한해 사전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사랑꿈터 서구 4호점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앞서 신현동 루원시티센트럴타운 내 1호점, 검암동 서해그랑블아파트 내 서구 2호점, 가좌동 진주아파트 내 서구 3호점을 운영 중이다.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는 집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아이사랑꿈터는 인천형 공동육아, 공동돌봄 육아 정책 로드맵의 핵심 시설로, 이곳에서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집과 가까운 곳에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를 함께 돌보며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오는 2023년까지 서구지역 내 총 17개소의 아이사랑꿈터를 확충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