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인천 동구, 아동학대예방 초등학부모교육 실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 동구가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아동 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11일 ‘아동학대예방 초등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관내 학부모 30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아동교육 전문가 강미숙 교수(現 가족사랑상담소 소장)가 강의를 맡아 ▶자녀의 성장에 대한 이해 ▶성장기 자녀와 소통하는 법 ▶아동인권과 아동학대의 이해 등 부모로서 자녀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뉴스에서만 봤던 심각한 내용의 아동학대만이 아동학대가 아니라 나의 사소한 말 한마디도 아동학대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됐다”면서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통해 내 자녀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허 구청장은 “인천의료원 등 관내 주요 기관과 협력해 동구의 아이들이 안전한 울타리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동학대 예방 및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부모교육을 활성화하고 평생학습 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동의 성장과 발달이 안전하게 보장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